배당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고민 또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. 고배당주를 사놓으면 시중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수익이 보장되지만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배당금만큼 주가가 할인돼 반영되기에 손실이 굳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. kb증권은 2011년 이후 시가총액 상위 15%종목에 대해 주가와 배당수익을 감안한 총수익을 분석했다. 그 결과 12월 둘째주 후반부터 셋째주 사이 배당주를 매수하면 수익이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 기간 총수익률은 2.76%-3.87%를 기록했고, 총수익 변동성은 1.76%-2.87%에 그쳤습니다. 다만 매도 전략은 배당수익별로 조금씩 달랐습니다. kb증권은 배당수익률이 3.8%를 넘는 초고배당주는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배당락(배당기준일 다음날)전에 파는 편..